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전략 8가지 - 1,2 돈은 수단이고, 필요한 목적을 명확히 한다.

<부자들의 나침반을 훔쳐라> 책을 요약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돈 버는 8가지 황금률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제3장의 황금률을 실천하는 행동전략 8가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생각한다.

영국의 어느 철학자가 말했다.

"돈은 사람을 타락시키는 모든 악의 근원이며, 인생을 어지럽히는 마약과 같은 것이다."

돈은 분명히 사람을 타락시키는 측면이 있다. 사기를 이용한 상술, 뇌물 수수, 유괴, 보험금을 노린 살인 등의 범죄는 거의 백퍼센트 돈이 그 동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철학자의 말처럼 전적으로 돈이 악이고 원하고 할 수는 없다. 만약 이 철학자의 말이 옳다면 돈과 부를 원하는 사람은 모두 타락하고 싶어 한다고, 어지러운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향상이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지 타락을 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돈에는 영혼도 없고 정신도 없다. 모든 문제는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 돈을 바라보고 이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돈은 천사로도 보이고 악마로도 보인다."

머피는, 돈이 꿈의 실현이나 삶의 보람 창조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어디까지나 인도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얻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꿈이나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 뺴놓을 수 없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트로이 유적의 발굴로 잘 알려진 슐리만도 돈에 대하여 같은 정의를 내렸다. '돈은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사물을 얻기 위한 수단의 상징'이라고.

실제로, 슐리망은 어린 시절부터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하고 싶다는 거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에 사업에 크게 성공하여 유적 발굴에 필요한 부를 구축하였다. 만약 그가 돈만을 목적으로 삼았다면 그 후의 인생은 전혀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억만장자와 같이 되는 게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 그 자체를 바랄 것이 아니라 우선 꿈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돈이 필요하다면 그 돈이 왜 필요한 것인지, 그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 그 목적과 이유를 명확히 하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돈을 죄악의 근원으로 보는 마음으로는 돈에 다가가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돈이 목적이 된다면 돈을 버는 당신 자신이 수단이 되고 다른 모든 사람도 역시 수단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돈은 당신이 땅을 판다고 거기에 묻혀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이란 사람들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 약속이 무너지면 하루아침에 쇠붙이나 종이 쪼가리가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그 약속을 믿는 사람들과 더불어 삶의 목적과 가치를 이루는 하나의 수단이 돈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돈을 다루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보면 돈이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 보일 것이다.



돈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명 내게도 어릴 적 꿈이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현실에 부딪히며 현실과 타협하며 걸어가는 길은 내가 원했던 삶과 어느덧 다른 모습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바쁜 일상생활과 그 생활 속에 필요한 필수품과 식료품을 구입하고 문화생활비도 필요해지면서 더 많은 돈을 원하게 된다. 어느덧 나의 일과 일상은 돈이 목적이 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한다면 그건 더 슬플 것이다.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단순히 피상적인 말로 흘리지 말고 내 삶에 적용해야겠다.

2) 돈은 왜 필요한지 목적을 명확히 한다.

돈이 필요하다면 우선 그 돈이 왜 필요한 것인지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래서 몇 번이나 강조하지만, 단순히 돈만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어떤 삶을 살겠다거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갑작스럽게 너무 큰 꿈을 설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큰 꿈을 세우면, 이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힐 경우에 '역시나 내게는 무리였다'고 자포자기할 수도 있고 어떤 식으로 그 꿈을 실현해야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 꿈을 이루는 데에 수십 년이 걸리는 것도 좋지 않다.

인생에는 궤도를 수정해야 할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가지 꿈에만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매달리면 인생이 오히려 힘들고 불행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이른 시일 안에 달성할 수 있는 가벼운 꿈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무엇보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의욕적으로 노력할 수도 있으며, 삶의 보람을 창조하기 위하여 최선을 경주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꿈은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당신에게 자기 집을 사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 그것이 아파트인지 아니면 단독주택인지, 부지는 몇 평 정도를 원하는지 등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기 집의 모습을 명확히 한다. 해외여행을 바라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유럽에 가고 싶은 것인지, 미국에 가고 싶은 것인지, 또 유럽이라면 파리인지, 로마인지 등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욕이 강화되기 때문에 잠재의식에 입력되는 상념의 강도도 강화된다.



경제적 자유는 누구로부터 시작된 말일까.
언젠가부터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부르짖고 있다.
나 역시 몇 년 전부터 경제적 자유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자유를 이루진 못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면,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나 스스로 못 찾은 것 같다.
이 또한 돈을 위해 일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돈만을 목적으로 생각한 게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내 꿈을 제대로 설정하기까지도 몇 년이 걸린 것 같다. 꿈을 설정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충분히 연습했으니, 이제 내 꿈을 명확한 크기로 쪼개어 실천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