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힘의 중요성에 대하여(ft.라이프해커 자청)

 

라이프해커 자청님의 유튜브 중 <대중을 개돼지로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합니다(조던 피터슨)>라는 영상에서 비판적인 사고의 중요성과 글쓰기를 향상하는 것이 정보화 시대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에 강조한다.

 

 

 

 

비판적인 사고의 중요성

비판적 사고라고 하면 비난, 비판이나 악플이 떠오르는가? 인문학이나 글쓰기 교육측면에서 비판적 사고란 한가지 현상에 대해 다각도로 본다는 뜻이다. 자신의 관점과 의사결정, 그리고 전반적인 성공을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왜냐면 실패나 성공, 부자나 가난 그리고 꿈을 이룬 자와 이루지 못한 자의 차이는 결국 '의사결정력'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글에서는 영상에서 언급된 오늘날 비판적 사고의 중요한 역할을 어떻게 강조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글쓰기의 역할

라이프해커 자청님은 글쓰기가 비판적인 사고를 증진시키는 핵심적인 방법이라는 설득력있는 주장이다. 글쓰기를 통한 자신의 관점이나 의사결정을 해본 적이 없다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맹목적으로 믿으며 좋다, 나쁘다 식으로 단순판단을 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타인의 말에 의한 판단은 어떤 투자를 할 때에도 사기를 당하게도 한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한 사람은 어떨까? 장점이나 단점 그리고 비판과 칭찬을 모두 고려하는 사고방식을 촉진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리스크가 줄어들게 되면서 결국 잘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글쓰기는 예술의 영역이다.

글쓰기를 가르치는 건 조던 피터슨도 어렵다고 한다. 

예를 들어, 축구를 10년간 해온 축구선수의 뇌와 일반인의 뇌는 축구장에서 예측가능한 범위를 생각하는 영역 자체가 다를 것이다. 그 축구선수는 예측가능한 모든 것들을 계산하는게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무의식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축구선수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이것은 뇌의 프로세스이기도 하다. 글쓰기를 무의식에 자리 잡아 뇌의 프로세스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판적 사고를 위한 글쓰기 방법

글쓰기로 어떤 주장을 하고 근거를 든다. 하지만 연결 자체가 안 되고 반박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을 타인이 지적함으로써 수정을 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을 10번, 20번을 거치게 되면 우리의 뇌는 나의 근거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떠한 부분을 채워야 하는지를 자동으로 인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 뇌가 확장되어 비판적 사고를 갖게 되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과 글쓰기는 같다

 

 

이것이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이다. 글 쓰는 힘이 키워야 생각하는 힘도 커진다. 왜냐하면 글쓰기를 할 때에는 스스로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 길러진 사람은 논쟁도 잘할 것이다. 주입된 단편적인 주장이 아니라 다각도로 바라보며 모든 변수에 대해 생각하고 반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무작정 아무 글이나 쓴다고 글쓰기의 힘이 길러지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코치의 시범을 보고 연습해서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듯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양질의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고 수정해 나아가며 나만의 비판적인 사고를 통한 글쓰기를 할 수 있다.